26년 2회차 전기기사 필기 합격후기 - CBT시험장을 감독관과 함께 나왔습니다
2일 전
전기기사 공부방법 검색하다 치트키를 발견했습니다. 만점을 목표로하는것이 아니라 합격점을 목표로 하는 점이 눈을 끌었습니다. 지난 3월 6일, 치트기 PDF만 구매해서 내용을 리뷰하다 이 교재가 제대로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그날 자정에 치트키 교재를 구매하고, 그후 타우를 거쳐 오늘 26년 2회차 전기기사 필기에 합격했습니다.

치트키와 타우 A형, 마지막 1주에 B형을 다루면서 필기 합격점에 조금은 부족하게 공부하지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마지막주에 2026년 1,2차 복원을 본것은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당일, 2시간반. 다른분들은 금방 끝나는 시험같은데 제게는 좀 달랐습니다.
시험문제 1회독을 하는데 대략 1시간 10분정도 걸리고, 자기학 같은 경우도 반 이상을 풀지 못했습니다. 도무지 무슨 공식을 써야할지 머리가 하얘지더군요. 시험1회독을 마치며, 아.. '이번 시험 떨어지겠구나' 하는 생각과 '모의고사 풀때도 처음에 못풀었던 문제 해설보니 다 아는 공식이었다. 다시보면 공식 떠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 둘이었습니다. 이번에 떨어지면 다시 공부해서 3회차에 와야되는데, 다시 공부하는 그 긴시간 생각하면 시험시간 2시간반은 순식간이다. 2시간반 뇌를 갈아서 풀어보자는 생각으로 다시 집중해서 2회독을 자기학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1회독때 전혀 손도 못댛던 1번 문제부터 문제가 이해되고 사용할 공식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이었죠. 1회독을 하는 과정에서 뇌의 워밍업도 되고, 어색한 모니터에도 적응이 된듯합니다. 열심히 풀이를 쓰고, 계산기 누르니 계산결과가 지문 4개중 하나이고, 그런식으로 점점 자신감을 찾으면서 2회독을 끝마쳤습니다. 시험시간 2시간이 거의 다 된 그즈음. 그때는 "아, 이번시험 될 것같다"로 반전을 느꼈죠. 그때부터 남은 30분동안 다시 끝번부터 앞으로 넘어가면서 3회독을 했습니다. 암기형 두세문제는 답을 바꾼것 같고. 그렇게 무려 3장의 연습장을 앞뒤로 뺴곡히 쓰며, 2분 30여초를 남기고 종료버튼을 끌릭했습니다. 그리고 CBT시험장을 감독관과 함께 나왔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뇌 워밍업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순발력도 떨어지는 데, 대신 끈기와 노력으로 꽉 채운 2시간반이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포기말고 모든 분들이 소망하시는 목표 이루시길 바랍니다. ~!!!

두달반동안 제트스트림 볼펜심 흑8, 청1개를 썼네요.
아래 좀 길게 쓴 내용이 있는데, 관심있으신 분들만 보세요. 저도 잊혀지기전에 실기준비하면서 되새길려고 이렇게 정리해봅니다.
제 공부 방법을 소개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20여년전 공대 졸업했지만, 전기공학 전공은 아닙니다. 공부시간은 총 두달반, 주중 하루 2~3시간, 주말(토,일) 8시간 정도 했습니다.
- 3월 10일~31일 (22일) : 치트키 1회독
> 동영상 정상속도로 듣고, 매 치트키 문제도 풀고 그 다음장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래선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틀린문제들은 포스트잇을 문제에 색상으로 나눠서 붙였습니다. 나중에 리뷰할때 선택해서 보기 편하더군요. 치트키 1독하는 동안에는 따로 복습은 없이 매일 진도를 나갔습니다. 물론 치트키 1회독하는데 한 것들 잊어먹기도 하지만, 복습을 하다보면 자꾸 앞부분만 하고, 정작 진도가 나가기 어려워지는 것같아 회독중 복습은 거의 없이 전진만 했습니다. 연습장은 A4를 50장 묶음으로 바인딩해서 문제 풀이용으로 사용했습니다. 중요 메모는 치트키, 타우에 직접 쓰거나 포스잇에 써서 붙였습니다. 그것만 해도 분량이 상당해 지더군요. 시험전달 따로 적은 메모만 치트기 넘기며 보는 것도 쉽지 않을 정도로.

- 4월 1일~ 4월 13일(13일) : 치트키 2회독
> 전기공학 전공자가 아니라서 이번에도 동영상을 정상속도로 다 들으면서 치트키 전부 풀면서 그 다음장으로 넘어갔습니다. 복습을 안하면서 1회독을 마친 탓인지 치트키 내용은 기억이 나지만 문제풀이가면 여전히 틀린 문제는 또 틀리더군요. 3회독에는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갖고 그대로 전진했습니다. 이번에도 복습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짧게라도 복습을 했어야했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물론 그 시간과 방법은 고민해야죠. 평일 퇴근후 많이 해야 2~3시간하는데, 30분 넘게 복습하다보면 진도빼기가 너무 어려워지죠. 자칫 복습만 하다 평일 하루 날리는 수도 생기고.
- 4월 14일~21일 (7일): 치트키 3회독
> 이번에는 동영상을 보지않고, 치트키 내용과 문제풀이로만 진행했습니다. 물론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은 일부 찾아서 동영상을 보긴 했죠. 문제도 전부 풀지않고, 유사한 풀렸던 문제들은 그중 몇개만 풀고, 틀린문제는 꼭 풀어보는 식으로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틀린 문제는 여전히 또 틀리더군요. 타우로 가기전에 1회독 더할까도 생각했지만, 4/20 필기접수전에는 타우로 넘어가자는 생각에 3회독을 급하게 마쳤습니다.
- 4월 20일 필기 접수
> 시험날짜를 5월 25일로 정하면서 여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판이었습니다. 타우 분량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 4월 22일 ~ 5월 5일(14일): 타우 1독
> 타우 1독이 이렇게 오래걸릴줄 몰랐습니다. 치트키를 3독까지 했으니 타우 A형은 술술 풀릴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공식을 이해하고 있는 거랑 문제를 푸는 거랑은 완전히 다른 세계였습니다. 우선 문제양도 엄청납니다. 시험까지 마친 상태에서 드는 후회는 치트키를 2독까지 빨리 끝내고, 바로 타우로 가는 것도 좋은 선택지였을거라는 겁니다. 타우와 치트키는 성향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치트키는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하는 거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다면, 타우는 순수하게 시험에 나왔던 기출문제들이 각 유형별로 정리되어 시험대비에 최적화되어있다는 겁니다. 타우도 내용이 짤막하게 나오고 그다음에 관련 문제들이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해당 내용이 암기까지는 되지 않더라도 당연히 머리속에 남아있는 휘발되기전에 바로 문제를 풀게되어 해당 내용이 숙지가 된듯한 착각을 일으키게됩니다. 이부분은 모의고사 보면서 여실히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타우 2독부터는 내용보지말고 바로 문제 먼저풀다가 막히면 바로 앞에 설명된 내용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수있겠다는 생각입니다.
- 5월 6일 ~ 5월 15일(10일): 타우 2독
> 타우 2독을 하면서 치트키 내용을 같이 검토했습니다. 당연히 시간이 많이 소요되더군요. 이 단계에서 지금은 후회되는 일을 했는데, 메모리 카드를 만드는데 엄청난 시간들을 소요했습니다. 그 다양한 공식들을 카드로 정리해서 갖고 다니면서 외우자는 생각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시간만 소비하고 그 덕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전기기사 필기 시험은 CBT시험으로 문제은행에서 출제됩니다. 그래서 같은 문제를 1,2,3,4 선택항의 순서를 바꾼다거나 일부 숫자만을 바꾼다거나 문제의 숫자나 내용에 함정을 추가하는 그런 방식으로 문제가 변형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제를 보자마자 정확히 어떤 공식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감을 터득해두면 그대로 풀면 되는 겁니다. 공식을 따로 암기해서, 모든 문제마다 새로운 유형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제한된 시간안에 풀기가 너무 어렵죠. 메모리 카드를 만들겠다는 발상은 CBT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못한 좋은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메모리 카드로 시간을 많이 흘려버린탓에 아무래도 타우 B형까지 4독으로 제때 하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에 일부 눈에 쉽게 들어오는 간단한 암기형 B형 문제들은 2독때도 건드렸습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그것은 좋은 판단이었것 같습니다. B형에도 암기형 문제들이 제법 있습니다.

- 5월 16일 ~ 19일(4일): 복원
> 타우 3독에 앞서 복원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타우2독때 메모리카드 만드느라 시간허비한것도 있고, 복원도 꼭 보라는 권유도 있다보니 복원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유튜브에서 '전기기사 2026년 복원'하면 몇가지 검색됩니다. 2차 시험이 시작된지 1주가 넘어가니 벌써 몇몇곳에서 2차 시험 복원동영상까지 나왔더군요. 정말 준비가 잘된 상황이 아니라면 시험을 꼭 첫주에 치를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2주나 3주차에 치르면 시험전에 해당 회차 복원 동영상을 볼수있습니다. 그게 제게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KEC 95점은 그 덕이 큰 것 같습니다. 전 준비가 부족해서 복원도 편하게 보지 못하고 한문제 한문제 화면 스톱하고 관련 치트키, 타우 공식보고 혼자 풀어보고, 그리고 나서 강사 설명듣는 식으로 했습니다. 여기서 도움이 되었건 것이 아래 같은 답지를 엑셀로 만들어서 틀린것 맞은것, 전혀 이해안되서 답을 외워야하는 것으로 나누어 마킹했습니다. 이 부분은 시험 하루전 짧게 다시 복원 동영상 보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타우 모의고사도 이런식으로 해서 다음회독때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마추다 앱도 한달 결제하고 함께했는데, 혼자 풀이과정 보면서 하다보니 동영상 강사 설명듣는것보다 흥미도 떨어지고, 진도도 느리더군요. 시험준비가 잘 된 상태에서 외근이 많은 직장인이라면 추천합니다. 지하철, 사무실에서 짬짬히 하긴 이보다 좋을순 없죠. 전 퇴근후 집에서 공부하는 상황이라 마추다 앱은 자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 5월 20일 ~ 5월 24일(5일): 타우 3독, 타우 모의고사(1~4), 복원동영상(2026년 1,2차 위주)
> 시험 막바지입니다. 다른 부분보다도 KEC는 타우에서 C형까지 건드렸습니다. 복원 동영상은 특히 KEC쪽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복원 보는 것 자체가 공부가 되고, 머리속에 들어옵니다. 전기자기학은 보는 것만으로 머리속에 들어오기 어려운 것에 비해 KEC는 복원 동영상 적극 추천 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린 모의고사, 복원 엑셀 답지표를 이용해서 짧게 그러나 확실하게 다시 풀이과정 볼것, 답 외울것 구분해서 뇌세포에 각인 시켰습니다. 시험전날 1시반경 취침하는 순간에도 합격은 확신이 아니라 바램이었습니다. 타우모의고사(A.B형), 복원 2026 결과가 간당간당 했으니까요. 평균 56 ~ 75점
- 5월 25일 시험일
> 2시간 30분 총 시간중 2시간 27분을 뇌를 쥐어 짜내며 시험을 치렀습니다. 좀 더 충실히 준비했더라면 시험을 더 수월하게 치뤘을거라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론 시험이 한주 뒤였으면 더 느슨하게 공부해서 상황은 비슷 하지 않았을까요.
오늘 필기시험후 실기 준비 관련 동영상 몇개 보다보니 .. '아, 실기는 필기랑 또다른 세계구나' 느낌입니다. 하지만, 필기를 처음 준비할때의 그 막막한 상황을 오늘의 필기합격으로 이끈 이우순쌤의 치트키, 타우가 있듯이, 실기를 위한 오장육부와 타우린이 있어 큰 힘이 됩니다. 필기를 준비하시는분들, 실기를 준비하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
긴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2c
📷구매인증(교재 또는 구매내역을 인증해주시면 후기 이벤트 경품을 보내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