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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50대 25년3회 전기기사 4개월만에 동차합격 후기 - 부재 화룡점정
2026-01-07 13:38
관리자

보유한 자격증은 공인중개사, 생활스포츠지도사2급, 전기기능사 입니다.
1. 전기 공부의 시작.
회사를 그만두고 뭘 할까 고민하다 고민만 할게 아니라 일단 뭐라도 하자 싶어 내일배움카드로 집근처 전기학원에서 내선공사 5개월과정을 신청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전기기능사도 취득하고 등설치법, 전열 설치법, 소방감지기 설치법, 등등을 배웠는데 학원에서 전기기능사 취득후 응시자격 되는 분들은 바로 전기산업기사 또는 전기기사에 도전하시는게 좋을거다라는 권유에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내가 상위자격 응시자격이 되는지 조차도 몰랐었는데 알아 보니 저는 생산관리 라는 카테고리로 인해 전공자가 아니어도 기사자격 응시가 가능했었습니다. 그런줄 알았으면 기능사하기 전에 바로 전기기사로 도전할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기사 2차 실기에가서 시퀀스 파트를 보면서 전기기능사 과정을 잘 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서 교훈 문과생분들 특히 상경계열 분들은 반드시 이부분 검색해서 알아보고 도전하세요. 응시자격 만든다고 학점은행제에 시간 버리게 됩니다.
내선공사 과정을 마치고 6월말경에 바로 취업을 하려고 했으나 시설관리를 가려면 최소한 소방2급이 필요하다기에 바로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을 취득하기위해 바로 등록해서 7월에 일주일 과정을 거쳐 소방과정까지 취득하게 됩니다.
이때 고민을 하게 됩니다.
취직을 하면서 공부를 할까 아니면 3회차 바로 도전해볼까....
그래서 올해는 취업을 위한 준비과정이라 생각하고 전기기사 공부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 치트키와의 조우
내선공사 같이 다니던 분이 기사 공부하자며 치트키 PDF 본을 알려줘서 책을 하나 제본했던게 기억이 났습니다.
사실 그 이후 한번도 펴보질 않았었고 그걸로 공부를 하다보니 영상에서는 문제가 나오는데 제 책에서는 문제가 안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치트키를 구입했습니다. 마침 타우라는 필기 전용 문제집도 같이 팔더라구요. 두권 모두 한방에 구입.
이제부터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때가 7월둘째주 경이었을겁니다. 하필 건강검진 날짜도 잡아놔서...
여차저차 책도 받고 검진도 다 마치고나니 7월3째주가 되었습니다.
3. 1차 필기 달리기
하루는 날을 잡아 치트키 목차를 정리해보며 전기기능사에서 배운 부분이 있는지 난이도는 얼마나 되는지를 보는데 익숙한 용어들이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7월달은 8월 되기전에 남은 기간동안 치트키 1회독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아침 9시에 스카에가서 저녁6시에 나오는 계획을 세우면 하루에 최소 9시간 확보가 가능하고 점심시간, 중간에 살짝 조는 시간, 쉬는 시간등을 제하면 최소 7시간은 채울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오전에 4시간 오후에 4시간
그리고 나 자신과 약속했습니다. 2차 시험전까지 무슨 일이 있어도 이시간은 지키고 모든 약속은 다 거절, 단 저녁에 운동가는 시간 2시간은 무조건 빼기. 그리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회로&제어공학, 자기학, 기기, 전력공학, 설비 6과목같은 5과목입니다.
사실 금방 볼줄 알았는데 1회독 보는데 회로만 보는데도 1주일이 걸리는 겁니다.
그래도 성격이 그래서 1회독을 조금 꼼꼼하게 보고 공식있는 부분들은 따로 정리해서 시간 날때마다 중얼거리고 보고 또 보고, 그럭저럭 1회독을 8월 첫째주가 되서야 끝냈습니다.
그리고 치트키 2회독 시작.
1회독때 꼼꼼히 봐서 그런지 2회독은 속도가 조금은 붙는거 같습니다
공식들도 외워뒀던 부분들이 조금씩 이해도 되면서 말이죠.
목표는 이랬습니다. 자기학과 기기는 어렵게 느껴져서 50점을 목표로 두고 회로&제어는 60점, 전력공학 70점, 설비 90점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설비과목은 고득점 목표인지라 스카에서 집에오면 저녁 먹고 운동다녀와서 2시간씩 집에서 강의를 듣고 암기하는 형태로 매일같이 진도를 나갔습니다.
그렇게 2회독을 마치고 그래도 자기학과 기기는 불안해서 치트키를 하루걸러 한과목씩 치트키를 1회독씩 했습니다.
자주보니 오전에 2시간정도 보면 1회독이 가능할 정도가 되더군요.
그러다 보니 과락만 면하자 과목에서 60점 이상 맞을거 같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전기산업기사 8/28, 전기기사는 9/1일로 잡았습니다.
그럼 타우는 언제 공부했냐 싶은 분들이 계실텐데 사실 타우 문제집을 다 풀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A형만 풀었고, 남은 3주 동안 A 형만 반복하기로 했습니다.
이해되는 파트는 눈으로 풀고 주의사항 조심해야할 사항만 상기시키고 조금 까다로운 부분은 계산기로 직접 두들기며 풀었더니 시험 보기 전에 2회독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부분은 쳐다도 안봤습니다.
8/28 전기산업기사를 모의고사 겸해서 치뤘고 기억으로는 67점인가 였던거 같습니다.
9/1 전기기사는 회로제어85 / 자기학 85 / 기기 55 / 전력공학 70 / 설비 90, 걱정하던 자기학이 효자 노릇을 해줬더군요.
사실 시험 막판에 복원을 꼭 봐야한데서 두곳의 복원 문제를 구입해서 봤었는데 자기학이 예상외로 비슷한 문제들이 많이 나와줬습니다.
----- 복원 문제는 막판에 최소 한곳 이상은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4. 2차 공부 시작.
때 마침 이때쯤 타우린 이라는 2차 책을 출판한다는 얘기를 듣고 영원한 28살 우순티처를 또 한번 믿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예약을 걸고 9월 둘째주였었나? 이때쯤 교재를 받고 또 계획을 세웁니다.

이번엔 문제 푸는데 시간을 좀더 할애 해보자...
그래서 오장육부를 꼼꼼히 1회독만 하고 바로 타우린 으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2차 공부할때 1차관련해서 여러분들이 기억해야 할것중 하나 기기와 전력공학은 조금더 암기를 잘해두시면 2차 공부할때 편해진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1차보다 2차가 공부하기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이때도 하루 공부 시간은 동일했습니다. 9시부터 6시까지 주간 최소 공부시간은 7시간.
야간에 집에 와서는 2시간동안 단답 암기.. 이생활을 매일같이 했습니다.
우순티처가 얘기 하죠 시험공부는 버리는게 중요하다고... 이때도 동메달은 일단 버리기 였습니다.
그래서 금메달만 빠르게 1회독, 2회독부턴 은메달까지만. 은메달도 어려운건 그어버리기.
단답을 외우는게 처음엔 너무 곤혹스러웠습니다.
뜻도 모르는걸 그냥 외우려고 하니 이해도 안되고 휘발성이 너무 강하더군요.
그래도 꾸역꾸역 하루에 1day 씩 2회독을 돌리고 두문자까지 따 두니 하루에 3일씩이 되고 7일분을 하루에 다 볼수 있는 속도가 났습니다.
25년 1~2회차가 불시험인지라 3회차는 반드시 물시험일거라 예상하고 물시험일때 출제 경향은 반드시 기출범위내와 단답이 나온다라고 들어서 어차피 내가 갖고 있는 칼 박박 갈아서 한방에 푹 찌르고 나온다는 각오로 공부 했습니다.
여기서 나온건 절대 놓지지 않겠다는 각오로 범위를 넓히지도 않고 오로지 타우린 금 은과 단답만을 준비 했습니다.
시험날 시험지를 폈는데 단답과 자동제어 파트를 보자 마자 답이 확 스쳐 지나가는 겁니다.
그래서 단답은 두분자로 일단 채워 넣고 자동제어도 기능사에서 너무 많이 봐왔던 시퀀스들이라 샤프로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마지막 문제인 결선 그리는 문제는 사실 손도 못대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시험을 보면서 채점까지 하는 여유를 보이기 까지 했습니다.
1시간정도를 남기고 문제를 다 풀고 점검 또 점검... 하다 무접점 회로에서 접속점 하나 놓친걸 발견하곤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 점이 화룡정점이었나 봅니다.
시험보고 나오자 마자 복도에서 기억을 더듬어 연습장에 답안지를 그대로 옮겼습니다.
한 1주일은 무조건 합격이다 라고 자신했었는데 합격자 발표일이 다가올수록 점점 불안해져만 가더군요.
내가 뭔 삽질을 했는지 알길이 없으니 말이죠.
그렇게 불안한 날들을 보내던중 발표날 아침 근무중에 문자를 하나 받았습니다. 점수는 76점

사실 시간이 너무 부족한거 같아서 올해는 포기하고 내년에 다시 볼까 하는 생각을 수없이 했었습니다만
3회차가 물회차인게 너무나 확신이 있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매달렸던게 가장 컸던거 같습니다.
시험보고 난후 1주일간은 운동하고 잠만 잤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운좋게 아파트 시설관리에 취업해서 시설기사로 근무하며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목표는 전기 무제한 푸는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 하나의 자격증에 도전 하려고 합니다.
비슷한 나이대의 중년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원한 28살 우순티쳐 감사합니다.
지금 치트키+타우와 오장육부+타우린 전도사가 되어 전기 공부하는 분들에게 포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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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여유로우신 분들은 위에글 읽으시고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아래 요약본을 보세요.
1. 1차
1) 공부기간 - 7월13일 ~ 전기산업기사 8/28, 전기기사 9/1
2) 교재 - 치트키 + 타우
3) 회독수 - 치트키 3회독, 타우 A 형 1회독
4) 전략 - 회로&제어60, 자기학 기기 50점, 전력공학 70점, 설비 90점
실제점수 회로&제어85, 자기학85, 기기55, 전력70, 설비90점
5) 공부시간 주간 9시간 확보 최소 공부시간 7시간, 야간 2시간
6) 공부방법 주간엔 회로&제어, 자기학, 기기, 전력공학, 야간엔 설비 매일
7) 회독 방법 한과목 끝내고 다음 과목으로 넘어감, 자기학과 기기는 치트키를 2시간에 걸쳐 1회독하고 다른 과목 진도 나갔었슴.
2. 2차
1) 공부기간 - 9월15일 ~ 11월8일
2) 교재 - 오장육부 + 타우 + 단답
3) 회독수 - 오장육부 1.5 회독, 타우린 금, 은 2회독, 단답비급 최소6회독 이상
4) 전략 - 동메달 버리기, 은메달도 어려운점 버리기, 금메달과 쉬운 은메달 위주로,
5) 공부시간 - 주간 9시간 확보 최소 공부시간 7시간, 야간 2시간
6) 공부방법 - 주간엔 타우린, 야간엔 단답, 따로 기출문제집을 보진 않았슴.
7) 회독방법 - 타우린 1권 마치고다시 2권으로, 단답은 매일 1day씩 보다가 3회독부터는 하루에 2~3day 씩, 막판엔 하루에 7day 씩, 단답 두문자는 무조건 따서 외웠슴. 앞자는 내용은 생각이 안나도 두문자는 생각이 날 정도로 암기.
---교훈
1. 시험 날짜가 임박할수록 이번 시험은 안되겠다 라고 악마가 수없이 속삭일 겁니다.
절대 굴하지 마세요. 공부 하는데까지 하고 반드시 시험장에 가서 시험 보세요.
2. 절대시간을 무조건 확보하세요. 부모님 가족상 아니고든 그냥 스카 도서관으로 가는 겁니다.
3. 졸리면 차라리 20분정도 쪽잠자고 공부하세요. 졸음 참으며 봐봤자 기억에 남지도 않습니다.
4. 설비와 단답은 매일 매일 미리미리 공부해 두세요.
5. 공부 범위를 자꾸 넓히지 마세요.
6. 우리 머리는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입니다. 특히 수험공부가 더 그렇습니다.
자꾸 붓다 보면 빠지는 속도보다 채우는 속도가 더 빠른 때가 반드시 옵니다. 그때 가득 채워서 시험장에 가는 겁니다.
6. 마지막으로 교재는 영원한 28살 우순티쳐가 제작한 치트키+타우와 오장육부+타우린으로 공부하세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