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2/10 필기 합격!!!
2일 전
이번에 전기기사 필기에 합격하게 되어 준비 과정과 후기를 정리해보려고 했습니다. 저는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학기와 병행하면서 전기기사 필기를 준비했습니다. 본격적인 준비는 작년 11월 중순부터 시작했고, 수업과 과제, 시험 일정까지 겹쳐 하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하루 공부량을 크게 잡기보다는 짧더라도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준비했습니다. 실제로 평일에는 평균 2~3시간 정도 공부했고,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조금씩 공부 시간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필기 준비를 하면서 사용한 교재는 타우 전기기사 필기 시리즈였습니다. 전기자기학, 회로이론, 전기기기, 전력공학, 제어공학, KEC까지 과목별로 한 권씩 구성되어 있어 그날 공부할 과목만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또한 개념 설명 후 바로 예제와 기출 유형으로 이어지는 구성이라 혼자 공부하기에도 부담이 크지 않았습니다. 불필요하게 깊은 이론보다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위주로 정리되어 있어 시간 대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공부 방식은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려 하기보다는 기출에서 자주 등장하는 공식과 문제 유형을 중심으로 반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기자기학과 회로이론은 공식이 많고 계산이 복잡해 처음에는 가장 부담되는 과목이었지만, 모든 문제를 붙잡고 있기보다는 자주 나오는 유형 위주로 풀다 보니 점점 문제 접근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전기기기는 처음 볼 때는 분량이 많아 보였지만 기기별 특징과 공식이 잘 정리되어 있어 회독을 할수록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오는 과목이었습니다. 특히 기출 문제에서 비슷한 형태의 문제가 반복된다는 점이 체감될 정도였습니다.
전력공학은 암기 비중이 높은 과목이라 한 번에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여러 번 반복해서 보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헷갈리던 내용도 회독이 쌓이면서 점점 정리가 되었고, 반복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라고 느꼈습니다. 제어공학은 처음 접했을 때 개념이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졌지만, 블록선도와 전달함수 문제를 중심으로 반복하다 보니 문제 풀이 흐름이 잡혔습니다. 코드 과목은 시험 직전에 집중적으로 정리했으며, 자주 나오는 기준과 수치 위주로 암기해 효율적으로 준비했습니다.
필기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전기기사 필기는 단기간 벼락치기보다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시험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루 공부 시간이 길지 않아도 상관없었지만, 중간에 흐름이 끊기지 않게 계속 이어가는 것이 합격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려 하기보다는 기출 문제를 통해 시험에 나오는 유형을 얼마나 익숙하게 만들었는지가 훨씬 중요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타우 교재는 대학생이나 학기 병행 수험생 입장에서 과하지 않으면서도 꼭 필요한 내용만 담겨 있어 혼자 공부하기에 잘 맞는 교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기기사 필기를 준비하면서 막막하게 느껴지는 순간도 많았지만, 작년 11월 중순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온 결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대학을 다니면서 전기기사 필기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본인 상황에 맞게 꾸준히 준비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글이 전기기사 필기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늦었지만...2/10 필기 합격!!! (전기치트키) | 작성자 피카츄h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