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합격후기 입니다.
3일 전
25년 1월 부터 준비하고 2회차 필기 부터 시험에 응시하여 기간으로 딱 1년 반 걸렸네요.
40되기전에 자격증 하나 따두자는 마음으로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할수록 이건 아닌데 싶었습니다.
25년도 첫시험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50점대 점수에 한과목 과락.......
이왕 한거 한번만 더해보자 생각하여 3회차 필기를 준비하여 정말 공부 많이 했습니다.
근 2개월을 퇴근후, 주말 쓸수 있는 시간을 모두 공부에 썻습니다.
와이프 눈치와 아이들 성화에 눈치보며 시험을 치뤘는데.....
과락은 없었으나 59점...... 진짜 자신한테 너무 화가 났습니다.
포기 하려는데 와이프가 그간 쓴 시간이 아까우니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해보라 길래 고맙다 하고 12월 1일부터 매일 매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26년 1회차 필기 합격하고 얼마나 기뻣는지 모릅니다. 점수도 90점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바로 실기 공부를 시작했는데 의외로 필기공부를 오래 해서 그런지 내용이 이어지는 부분은 많이 없었지만 술술 풀려 갔습니다. 아마 필기때 부터 전기치트키로 공부하고 실기때 워낙 좋은 교재인 오장육부와 타우린 덕분이였나 싶습니다. 공부도 오래 하다보니 머리도 기름칠이 된건지 잘돌아 가 줬구요.
실기는 시간이 부족하여 금,은,동 둥 금만 3회독 하고 은과 동은 특이한(?) 문제들, 간단한 공식만 외워두면 풀수 있는 문제들만 골라 암기 하고 시험을 치뤘습니다.
26년1회자 실기시험날 시험지를 받아 들었는데 시험지 확인하며 문제를 쓰윽 보니 너무 쉬워 보였습니다.
정말 3~4문제 말고는 다 풀수 있는 느낌이 들어 시험 시작전에 침착하자며 혼자 명상도 하고 시작했습니다.
문제들은 제기준에 수월하게 풀렸고 50분 남겨두고 단답 몇문제 제외하고는 다 풀어 냈습니다.
근데 여기서 제가 시간 관리를 못했습니다. 50분 남겨두고 샤프로 다 풀었고 볼펜으로 옮겨 적어야 했는데.......
검산을 해보겠다고 처음부터 하나 하나 다시 확인 해보다 보니 "10분 남았습니다." 하는 감독관 소리가 귀에 들렸습니다.
한문제도 못 옮겨 적었는데 말이죠..... 부랴부랴 옮겨 적는데 따라 적는것도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습니다.
결국 뒤쪽 몇문제는 샤프로 공식이 적힌체로 답만 볼펜으로 적어 낼수 밖에 없었습니다.
진짜 너무 바보 같고 한심해서 머리 끝까지 화가 났습니다.
집에 돌아와 답안을 비교 해보니 만약 다 적어 냈었다면 80점 초 중반 점수였을텐데 못적은것을 감안 하니 짜게 잡아 61점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옮겨 적은 문제들도 샤프로 풀어둔 공식을 깨끗하게 지우지 못한 부분들도 있어 만약 이부분이 감점되거나, 혹시 내 기억과 달리 푼 문제가 하나라도 있다면 이 짓(?)^^ 을 또 할것 생각하니 .........
2개월을 진짜 지옥에 살았습니다.
될까 안될까? 아침에 눈뜨면 생각나고 자기 전에도 생각나고 화장실에 앉아있는데 생각나고......
6월12일 아침에 9시 땡 할때 큐넷에 들어 갔더니 67점. 이더군요. 아침에 아이들과 와이프와 세상 신나게 웃었습니다.
정말 저에게는 힘든 1년 반 이였습니다.
타 종목이지만 건축 쪽 기능사 부터 기사 까지 5개 기술 자격을 취득하며 공부 해봤지만 전기기사는 정말 어렵습니다.
가볍게?볼 종목이 절대 아닙니다.
다른 기사들과 크게 차이있겠나 싶어 도전했고 정말 큰고 다쳤습니다.
그래도 전기치트키 필기 부터 타우린 때문에 1년 반이란 시간 만에 합격할 수 있엇습니다. 정말 좋은 교재들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도전 하는 모든 분들이 딱 65점 씩 받고 합격하길 바라겠습니다. (60점은 너무 피말리 더라구요;;)
그리고! 실기 시험 치실 때 정말 시간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단위도 잘 적으시고 소수점도 잘챙기시고, 문제에서 원하는데로 꼭 적으시고,
무엇보다도 확실한 문제들은 볼펜으로 바로바로 적으세요!
안그러면 저처럼 두달을 지옥에서 살아야 합니다.
진짭니다. 지옥이에요. 저 시험 발표나는 두달동안 단답비급 매일 저녁 5일치 씩 암기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린치핀에듀와 우순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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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늦은 합격후기 입니다. (전기치트키) | 작성자 피카마이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