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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후기
실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뿐 - 비전공 전업 실기 삼수생의 합격후기

4일 전

🎉합격후기🎉 

먼저 그동안 명쾌한 강의로 전기공부를 재미있게 

만들어주신 이우순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저의 전기기사 취득까지의 시간은 필기에서 

실기최종합격까지 1년 2개월정도 걸렸습니다.

​

1. 필기시험공부 - 60점만 넘으면 합격...

   (252회 필기 합격)

​

2025년 3월초 타사교재로 공부하던중 

우연히 유튜브에서 만난 전기치트키 

"60점만 넘자"는 이우순 선생님의 속삭임은 

내게 너무나도 달콤했습니다.

​

"그래 60점만 넘으면 합격이니까 거기에 맞게만 공부하면되지"

​

"공부하는데 돈 아끼지말고 빠르게 합격하자"라는 

생각으로 유명하다는 강사님들의 강의는 모두 구입

해서 조금씩 다 들어본 내게 우순샘의 강의는 커다란

기쁨이였습니다.

​

노안이 심했던 내게 치트키교재 또한 

활자가 큰 것이 눈이 편해서 좋았습니다.

​

"이때부터 이우순 선생님만 믿고 가자"란 생각에

그동안 나한테 잘 안맞는 타사교재는 다 치워버리고 

오로지 "전기치트키"로만 공부했습니다.

​

1회독에는 강의듣고(이해안되면 3번이상 반복해서 듣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문제 풀고, 다음날 오전에 전일 풀었던 

문제 해답 포스트잇으로 가리고 다시 풀었습니다.

전과목 1회독하는데 대략 25일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

2~3회독부터는 강의는 생략하고 이론공부하고 

해당문제 풀이하는 방식으로 1회독보다는 반이상 기간이 줄어들었습니다.

​

아침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식사시간, 낮잠시간,

산책 및 운동시간 빼고 계속 공부했습니다. 

(매일 순공 대략 8~9시간정도)

​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회사에서 일하는것 보다는~)

​

2달정도 필기공부 후에 시험본 결과 

65, 60, 60, 60, 100점 평균 69점

​

KEC빼고는 골고루 60점대

시험결과가 신기하게도 이우순 선생님 말대로 

딱 60점대로 나오다니~

​

최종실기합격때 보다도 이때가 제일 기뻤던 것 같습니다.

(당시 필기시험 2주 남기고 타우가 도착하기는 

 했지만 전기치트키 교재만 계속 반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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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실기시험공부 - 고난의 시작...

​

2-1. 첫번째 실기시험 - 암기문제를 우습게 보지마

      (실기시험결과 - 58점)

​

필기시험 합격한 2025년 5월18일부터 바로 

오장육부를 주문하고 타사기출문제집도 

구입해서 바로 실기 공부시작...

​

2025년 2회 실기는 필기공부때와 마찬가지로 

오장육부 1회독은 강의보고 문제풀고 

다음날 오전에 전날 풀었던 문제 해답가리고 다시 풀어보고

                

2~3회독은 강의생략하고 이론만 읽어보고

문제풀고 다음날 전날 풀었던 문제 풀었습니다.

(오장육부 3회독 + 관련문제풀이 6회)

​

"행복한 시간들이였습니다."

​

그렇게 공부하기를 2달... 

오장육부 구매시에 같이 딸려오는 부록같은 

"단답비급" 

애는 쬐그만해서 별루 중요해보이지도 않고

잘 외워지지도 않고 대략 절반정도만 정독후 

"난 계산문제만 다 맞추면 60점 넘지않을까?"라며

단답비급을 등한시했습니다.

​

드디어 2025년 2회 실기시험일이 왔습니다.

​

시험장에서 암기문제와 전혀 모르는 계산유형문제 

2문제 빼고 다 풀고나니 1시간이 지났습니다.

"느낌상 합격이다!"

(60점이면 합격인 시험에서 난 계산문제는 

2~3문제빼고 거의 다 맞추었기에)

​

계산문제만 전부 계산기로 채점해봅니다.

아무리 채점해보아도 45점 밖에 안됩니다.

이건뭐지 계산문제 2~3문제밖에 안틀렸는데

천천히 다시 보니 

계산유형문제 배점60점, 암기유형문제 40점정도

​

나만의 착각이였습니다.

매일 계산위주로만 공부하다보니

당연히 계산문제 배점도 80점 정도 나올꺼라는

​

암기문제를 보는 데 거의 다 생소한 내용들이였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암기유형문제들을 머리를 쥐어짜내어

어느정도 말이 되게 작성하여 제출했습니다.

​

어쩌면 "부분점수 잘 받으면 합격할지도 몰라~"

라고 내자신을 위로하며 

무슨 자신감인지 합격하면 재판매 할 요량으로 

새로 출간된 타우린도 구매하고 

오장육부만 복습했습니다.

​

하지만 발표일 결과는 불합격!(58점)

계산유형문제 예상득점 60-10-6=44점

암기유형문제 예상득점 14점

​

"뭐 첫시험이니깐 경험했다고 치자"

그것은 분명히 쬐그만 단답비급을 무시한 

대가였습니다.

​

2-2. 두번째 실기시험 - 기출문제와 단답비급 그리고 감기약~

      (실기시험결과 - 58점)

​

시험결과 불합격을 확인하고 

2달 남짓 남겨두고 이때부터 1달동안 

(합격하면 재판매하려고 포장도 뜯지 않았던) 

타우린을 개봉하여 2회독하면서 과거의 기출문제들 유형을 공부했습니다.

​

아직도 정신 못차렸습니다.

단답비급...

봐야하는건 아는데 

잘 외워지지도 않고 

재미까지 없어서 시험 2주일 남기고  

1회독만 했습니다.

​

몸관리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시험 앞두고 감기까지 심하게 걸렸습니다.

감기약을 먹으면 몽롱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

시험당일 아침에 습관처럼 감기약을 2알 먹고 

시험장으로 갔습니다.

시험지를 본 순간 와~ 쉽다..

그런데 생각이~ 정신이 멍합니다.

​

시험끝나기 15분전쯤 되어서야 희안하게

생각안나던~ 안풀리던 문제들이 생각이 납니다.

똑똑해지는 느낌입니다.

뒤늦게 못 풀던 문제들을 정신없이 풀어나가기 시작하는데

시험관이 와서 시간 다 되었다고 시험지를 뺏어갑니다.

​

망했습니다.  

​

집에 와서 정신없이 가채점해봅니다.

58점입니다.

이날의 시험에서도 암기과목비중은 40점정도로

기억됩니다.

또 암기문제 탓을 해봅니다.

이것이 내 실력입니다.

​

2-3.세번째 실기시험 - 지옥같은 5개월 그리고 욕쟁이

   

이제 2025년도 모든 시험은 끝났습니다.

시험을 망친 오늘부터 2026년도 1회 시험일까지

5개월이란 긴시간이 있습니다.

​

"시험공부할 시간 많아서 아! 행복하다."

아니 입에서 자꾸만 욕이 나옵니다.

"신발...신발... 한문제만...맞추었다면"

하지만 현실입니다.

이것이 내 실력입니다.

​

2025년도 11월9일(253회 실기시험 다음날) 바로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제대로 해보자.

단답비급 이번엔 제대로 공부하고 시험보자!

오전부터 오후까지 단답비급만 외웠습니다. 

(매일 단답비급 순공 5시간)

이후시간엔 타우린 문제만 계속 풀었습니다.

(매일 타우린 순공 4시간)

오장육부 이론들 틈틈히 확인했습니다.

​

(시험일까지 

 오장육부 누적 7회독 - 문제풀이 14회,

 단답비급 8회독 - 그리고 안외워지는 내용 

              포스트잇 등으로 벽에 붙여놓고 계속 외움,

 타우린 누적 7회독)

 

그리고 틈틈히 "신발...신발... 한문제만...맞추지 그걸"

나에게 매일 욕했습니다.

​

"이젠 더이상 행복하지않습니다."

지겹습니다.

자꾸만 자존감 떨어져가는 나를 보면 한심합니다.

​

서재 벽면에, 화장실벽에, 냉장고에, 거실벽에 온통

포스트잇과 A4용지로 적은 전기공식과 단답비급 

내용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습니다. 

단답비급 이건 뭐 외워도 외워도 자꾸만 까먹습니다.

​

2026년도 1회 실기시험일이 다가올수록 잠이 안옵니다.

누우면 자꾸만 일주일 전에 풀었던 문제가 

머리속에 나타납니다.

엊그제 외웠던 단답비급 내용이 나타납니다.

​

침실에서 벌떡 일어나 불켜고 연습장에 방금 

머리속에 나타난 문제를 풀어봅니다.

마음이 편해집니다.

자 이제 잠을 자봅니다.

​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납니다.

머리속에서 자꾸만 전기문제가 나타나서 문제 풀라고 문제를 하나씩 던져줍니다.

새벽4시~5시쯤 되서야 억지로 자봅니다.

​

드디어 내일은 시험일~!!! 

잠을 청해봅니다.

12시엔 자야합니다. 

내일은 시험일이니깐 푹 자야합니다.

눈을 감습니다.

머리 속에 문제가 또 나타납니다. 

이문제를 풀지 않고서는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벌떡 일어나 불을 켜고 연습장에 문제를 풀어봅니다.

마음이 편해집니다.

다시 잠을 청해봅니다.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납니다.

잠을 포기합니다.

그냥 타우린과 단답비급을 침실로 가져와서 읽어봅니다.

그렇게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

오늘은 2026년 제1회 실기시험일

문제를 받아봅니다.

단답유형비중이 대략 20점입니다.

단답 너때문에 5개월을 그렇게 철저히 준비했는데...

조금은 허탈합니다.

계산문제비중은 80점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풀었습니다.

​

무슨 자신감인지

문제에 샤프로 밑줄도 막 긋고 정신없이 문제를 풀었습니다.

(잠을 안자면 문제풀때 과감해지나봅니다.)

​

가채점 결과 77점...

합격입니다.

멍합니다.

​

오늘은 합격자발표일입니다.

요즘은 9시10분되면 카카오톡으로 합격축하톡이 

온다고 합니다.

기다려봅니다.

9시10분이 지나도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큐넷에 접속합니다.

혹시 또 떨어진 걸까? 긴장됩니다.

용기내어 합격자발표를 확인합니다.

와우~ 69점 합격입니다.

​

9시15분이 되어서야 뒤늦게 핸드폰에서 

"카톡왔숑" 합격알림음이 들립니다.

​

기분이 좋긴합니다.

하지만 필기합격때만큼 기쁘지는 않습니다.

​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그냥 내자신에게 위로해주고 싶습니다.

그동안 나한테 욕먹느라고 고생했어...

​

이번에 합격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

그리고 이번에 합격 못하신 분들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전기기사시험은 어려운 시험이 아니라 꾸준히하면 

누구나 다 붙을 수 있는 시험이란 것을~"

아 물론 선생님을 잘 선택해야합니다.

​

28살 이우순 선생님 감사합니다.(__)

​

그리고 카페에서 모든 회원분들께 항상 도움주시는

하늘너머하늘님, 피카츄조련사님, 무찌님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전기공부하다 힘들면 다른분들은 어떻게 공부하시나하고 한번씩 카페 게시판 둘러보면서 "좋은분들의 좋은 기운" 얻어가곤했습니다.

​

 

 

[출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뿐 - 비전공 전업 실기 삼수생의 합격후기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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