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25년 2회차 필기 합격.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2026.10.08
[출처] 비전공자 25년 2회차 필기 합격.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 네이버 카페

🎉합격후기🎉
처음 써보는 합격수기라서 잘 쓸지는 모르겠지만, 공부하면서 실수 아닌 실수를 많이한거 같아 공유하고자 쓰게되었습니다.
저는 비전공자고 약 80일정도 공부하고 2회차 필기 합격했습니다.
25년 3월 10일부터 공부 시작. (25년 5월 28일 전기기사 2회차 시험)
일을 하고있어서 하루 5~6시간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1분도 못하는 날도 있었고, 10시간넘게 한 날도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전기기사 시작했고, 최대한 빨리 따야한다는 생각에 강의가 적은 전트키를 선택했습니다.
기본적인 수학도 기억이 안나는 상태라 기본 수학 특강이랑 전자계산기 사용법부터 시작했습니다.
일단 강의를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들었고. 책 순서대로 전트키만 하다가 자기학부터는 이론 -> 문제 -> 타우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자기학때 갑자기 외울게 늘어나면서 멘붕이 오더라고요. 빨리 공식 적용해보는게 낫겠다 싶어서 타우 병행했습니다. 그래서 1회독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전트키만 빨리 1~2회독을 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남기도 하네요.)
시간이 없다고 생각해서 무작성 달리다보니 혼자서는 전트키도 완벽하게 다 풀지못하는 상태였습니다.
타우도 A급, B급만 간신히 다보고 A급만 2번정도 더 반복했습니다.
결과적으로 A급 3회독 B급 1회독 했지만, 이것도 사실 혼자서 풀었다기보다는 그냥 답보면서 어떻게 푸는지 확인하는 수준이었습니다.
타우가 유형별로 공부하기는 정말 좋지만, 초보여서 그런지 회차별 기출이 잘 안 풀렸습니다.
이때 멘붕와서 시간 날린게 아깝네요.
그래도 결국 시험 직전엔 잘 풀렸습니다.
만약 다시 공부한다면 차라리 전트키를 확실하게 몇회독 더 하고 전트키 문제를 완벽히 풀수있게 했을거같습니다.
(확실하게 풀수있는걸 기본으로 가져가는게 멘탈에 더 도움이 됐을거 같습니다.)
그 후에 타우를 보면서 선택적으로 필요한 유형만 푸는 방식이 더 효율적이었을거같네요.
타우는 연습용 교재로 활용하는것이 더 전략적 선택인거같습니다.
(물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타우 A,B급을 완전히 숙달 후에 복원으로 넘어가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전트키 -> 타우 -> 모의고사가 정석이지만, 저는 진짜 간신히 알아먹는 수준이어서 모의고사는 손도 못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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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정석적으로 공부했었던 상황이고, 시험전 마지막 2주가 제일 중요했습니다.
특히 산업기사를 13일에 봤었는데 전날에 복원문제 2회차 하나만 봤는데도 겹치는 문제가 나오는걸 보고 그때부터는 방법을 바꿨습니다.
그날로 바로 전트키에 헷갈리는 개념과 공식에 포스트잇 표시하고, 복원문제 24~25년 5회차. 4~5개 학원거 뽑아서 봤습니다. (대략 20회차정도 본거같습니다. 겹치는 문제가 많이 있긴하지만, 매번 다른 학원 강의들으면서 보려니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 방법으로 복원문제랑 전트키만 미친듯이 반복하고 간간히 타우로 문제 풀고 하니까 오히려 혼자서 풀수있게 됐습니다.
이때 복원문제 풀면서 내가 몰랐던 필요한 부분만 계속 보니까 알아서 어느정도 외워지더라고요.
그리고 이때 깨달았습니다. 전트키가 진짜 좋은 교재라는걸...
(포스트 잇으로 왔다갔다하며 비교하면서 보다보니 둥둥 떠다니는 개념과 공식이 좀 모이는 느낌이 났습니다.)
타우는 시간이 부족해서 전기자기학 단순 공식 문제랑 kec 위주로 반복해서 풀었고, 자꾸 틀리는 유형만 찾아서 연습용 교재로 활용했습니다.
( 단답형 문제 풀때 랜덤으로 펼쳐서 그 페이지 앞뒤 단답형을 빠르게 눈으로 풀었습니다. )
마지막 2주동안은 진짜 머릿속으로 폭풍처럼 밀어넣었던거 같습니다.
이제 그만해도 될거같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한번씩 더 봤습니다.
(이때 한번 더 봤던게 다음날 또렸하게 기억에 더 잘 남았습니다.)
<추가>
주말에 전기기기, 전자기학, 전력공학, KEC 를 타이핑해서 정리했는데, 이게 프린트로 뽑고나니까 60장이 넘더라고요.
물론 도움은 됐겠지만, 결국 거의 안 봤습니다. 잘 모를때 정리하는건 비추합니다.
(지나고보니 시간낭비였던거 같습니다.)
그냥 다른사람이 정리한 7장짜리 압축요약을 엄청 봤네요.
공부하면서 제일 어려웠던 과목은 전기기기와 전력공학이었습니다.
눈에 잘 안그려져서 더 힘들었습니다.
오히려 자기학은 문제가 단순하게 나오는 편이라 공식 암기 후에는 수월했습니다.
시험볼때 KEC -> 전기기기 -> 전력공학 -> 회로 -> 자기학 순서로 풀었습니다.
그리고 계산기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초기화하세요.
시험때 뭘 잘못만졌는지 마지막에 자기학 계산문제 풀때 결과값이 자꾸 이상하게 나와서 멘붕왔습니다.
바로 초기화하고 다시하면 되는데 긴장한 나머지 안되는걸 붙잡고 씨름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4~5문제 그냥 찍고 제출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과락을 면했네요. 저같은 실수 하지마시길...
계산기 쓰는게 아직 미숙해서 발생한 문제같습니다. (강의 들으실때 계산기에 수식 더 많이 눌러보면서 익숙해지세요.)
마지막으로 필기는 60점만 넘으면 되는 시험이므로 복원문제 푸실때 버릴문제는 답을 확실하게 외웠고, 대신 아는 문제는 확실하게 가지고 갔습니다.
(저는 합격을 위해서는 KEC랑 회로에서 90점이상 나와야한다고 생각했고, 그 목표에 근접했기에 합격한거 같습니다.)
D-38 현재 오장육부하는 중이고 6부(시퀀스)만 남은 상태에서 기출 풀어보고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필기때보다 오히려 수월하네요.
(실기할때 필기 이론공부 다시 해야한다해서 겁먹었는데 괜찮더라고요.)
양도 훨씬많고 복잡한 주관식, 서술식이지만, 전트키를 미친듯이 봤던게 밑거름이 된거같습니다.
쓰다보니 횡설수설 말이 길어졌네요.
실기도 꼭 합격해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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