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만) 비전공자 필기 합격 후기
2일 전
안녕하세요?
필기 합격하신 분들이 합격체험담을 올리시니 저도 용기를 내어 한번 올려봅니다.
현재 만65세로 용인 기흥의 A오피스텔에서 관리사무소 업무를 총괄하였습니다. 비전공자(영문학과 출신)이나 전기기능사, 소방안전관리자1급, 건축목공기능사 등 이공계 자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년전 24.2월에 2024년 전기기사 1차 필기시험에 응시하였으나 전기자기학 1과목 과락으로 다시는 전기공부 안한다고 접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25.12.31 퇴사 후 그 동안 손놓았던 전기기사 시험을 급히 챙겨들었고, 수원화서역 P전기학원 야간 문제풀이반 에 등록하여 약 6주 정도 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중략)
기출문제 25년~19년(7년분)을 2회독, 학원 교재(문제풀이)를 2독, 전기기사 기출문제 7** 3독, 금년 1회차 복원문제 등을 공부 하였습니다. 모의고사 등은 보지 않았고, 지하철 이동 시 간간이 각 전기 학원/업체 강사님들이 진행한 복원문제들을 눈으로 학습하였습니다.
저는 2.26 오전 전기산업기사, 오후 전기기사 필기시험을 치루었는데, 접수스킬이 늦어 처음에는 2.9날 집근처에 시험장에 접수했으나 도전히 안되겠다 싶어 학원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집에서 편도 2시간 거리인 시험장에 아직 자리가 있다고 하시면서 접수를 시켜주셨습니다. 그 2주가 저의 이번 합격에 시간적으로 큰 플러스를 준 것 같습니다.
CBT는 바로 2년 전에 경험적이 있어섯 낯설지 않았는데, 오전 전기산업기사 문제를 받아보니 자기학 처음부터 계산문제가 쏟아져나와 대략난감이었습니다. 물론 많이 준비하였다고 생각 하였으나 막상 받아보니 캄캄해지고, 공식이 전혀 생각나지 않았고, 생각난 공식도 그게 맞는지 많이 헷갈렸습니다. 우선 맞던지 말던지 1~100번까지 순서대로 풀었고, 못푼 문제는 표시를 해놓았는데, 자기학의 경우 10개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어쨌튼 100번까지 한번 돌리고, 두번 회차는 못푼 문제, 또는 아리까리한 문제에 대해서는 신경을 곤두세우고, 온갖 지식을 동원하여 답안에 마킹하였습니다~^^ 두번까지 다 훑어보고, 최대한 시간을 지체하다 클릭을 하였더니 그 결과, 70점이 나왔습니다~ 오후에 응시한 전기기사 필기시험은 65점 나왔구요~^^ 저에게는 거의 동일한 문제 수준이었고 쉽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어제 운칠기삼의 효과로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1차를 합격한 것 같습니다.
저같은 문송이(영문과 출신)가 전기기사 및 전기산업기사 1차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생각하니 아직까지 나이에 맞지않게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아래에 다시 한번 합격한 1인의 한 개인의 경험을 정리해봅니다.
1. 공부시간 : 26.1.5~2.25일까지 07:00PM~01:00AM 규칙적으로 준비하려고 노력하였음.(23년도에 처음 전기기사 공부를 하여 24년 1회 시험에도 응시해보았으나 맞지않다 싶어 포기한 경험이 있는 사람의 수준을 중심으로 하였음 -> 제 Case)
2. 공부분량
- 문제집 풀이 : 2025년~2019년 기출문제(7개년) 2회 정독함.
- 문제집 풀이 : 교재명 : 전기기사 필수 기출문제 7**선 : 3독
3. 공부방법 : 기본 필수공식은 헷갈리지 않게 꼭 암기하려고 노력하였고, 모르는 것은 그냥 넘어감.
4. 시험대처방법
- 시험장에 가서는 다른 것 보지 말고, 그 회차 복원문제를 반드시 한번 보고갔더니 비슷비슷 나온 것 같아 한번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음.(운 좋으면 똑같거나 모양이 비슷한 문제가 나옴.)
- 풀이 순서로는 기존에는 기준->전력공학->회로/제어->기기->자기학 순으로 문제를 풀었으나,
- 이번 시험에서는 자기학->공학->기기->회로/제어->기준 순으로 문제을 풀었음.
- 아리까리한 문제는 연습지에 해당번호를 기입하였고, 못푼 문제를 악착같이 풀려고 하지 않았음.
- 마지막 100번까지 다풀고 다시 돌아와서 차분히 못푼 문제를 갖은 수단을 동원해 다시 풀어보고, 그래도 안풀리면 느낌(촉)을 동원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려고 했음.
- 실제로 자기학을 마킹해보고 약 10문제가 계산문제였는데, 2개는 제대로 푼 것 같은데 나머지는 하나도 생각이 잘 나지 상기 방법으로 느낌으로 찍었음.
- 처음에 문제를 받아보니 예전과 마찬가지로 눈 앞이 캄캄하였으나, 당황하지 않고, 틀렸다고 생각하면 패스(마킹)하고, 대신 다른 문제들은 정확히 맞출려고 노력하였음.
- 모르는 문제가 쫘악 나오더라도 절대 당황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처다보실 것. 그러면 희미하게 답이 보입니다.
5. 공부 비중
- 자기학(1.5), 전력공학(1), 기기(1.5), 회로/제어(1.2), 기준(0.8) 수준으로 시간 배분하여 학습하여 왔음.
※ 그간, 공부를 해오신 분이거나 응시를 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은 새로운 교재를 붙들지 말고, 바로 문제집 위주로 접근하시기를 권함. 또한, 20개년 혹은 10개년 등 너무 방대한 양의 문제를 풀이하려고 노력하시지 마시고,
출제 문제는 거기서 거기 문제이니 최근 7개년 문제 등을 정확히 정독하고, 나오는 패턴 등을 정확히 숙지하여 응용해내는 능력을 배양하실 것. 내 것으로 만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봄. 또한, 가능하면 학원의 도움도 받으시는 것도 권장해드림. 수원화서역 P학원의 전기 문제풀이반 효과를 많이 보았다고 생각함.
이상, 제 경험을 기준으로 정리하였으니 다소 차이가 있더라도 많은 양해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