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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후기
실기

(스압주의) 30대 비전공 직장인 전기기사 동회차(25-2) 합격수기 (#준비기간 11주 #필기 5주 #실기 6주) - 실기편

2026.10.19

필기편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9little/224032590688

30대 비전공 직장인 전기기사 동회차(25-2) 합격수기 (#준비기간 11주 #필기 5주 #실기 6주) - 필기편

 

 

 

 

지난 필기편에 이어 실기편을 업로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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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 (나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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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이렇다 할 취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유독 제가 도파민을 느끼는 분야가 바로 

무언가를 익히는 것인데요.

물론 익힌다는 그 자체에서 흥미를 느끼기 보다는

익힌 것을 어느 분야에 활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게 바로 시험이구요. 그래서 자격증 시험을 칠 때,

정확하게 말해서 준비과정에서는 어느 정도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수반되므로 큰 재미는 못 느끼지만 

시험지를 받고 그 문제를 풀어가는 그 순간에서 

평소에는 흔히 느낄 수 없는 도파민을 느끼곤 합니다.

그 순간 제가 살아있음을 느끼곤 하죠. 

그게 바로 이번 시험이었습니다.

그럼 실기편 적어내려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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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부 공부는 해야 되는데..

(실기 1주차 6/9 ~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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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을 응시한 후 실기원서접수까지 어느 정도 

공부할 수 있는 기간은 있었지만 뭔가 모를 보상심리가 발동하여 쉽사리 펜을 들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한 번에 합격하고 싶다는 마음 만큼은 굴뚝 같았기에 실기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았습니다. 무엇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지.

우선, 전기치트키에서 전기기사 실기 이론교재까지 출판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교재 이름은 오장육부.. 낱낱이 파헤치겠다는 거겠죠? 한 번 파헤쳐보기로 했습니다.

아참! 오장육부만으로도 어느 정도 이론을 다질 수 있고 결국에는 실기시험이란 게 과년도를 얼마나 회독하느냐에 대한 싸움이라서 부담되지 않는 선 안에서 공부양을 결정하려고 하였으나, 필기를 준비할 때만큼 평일 저녁시간에 착실하게 할 수 있을 지 의문이 생겨 회사 근방에 전기학원에도 등록을 하였습니다! 평일(월~금)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수업이었는데, 그곳에라도 가야 평일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고, 오장육부와 함께하면 상호보완이 될 거라 생각되어 든든한 마음으로 실기준비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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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학원과 오장육부 조화

(실기 2주차 6/16 ~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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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공부를 진행하고 나서 느낀 것이지만 오장육부는 전기치트키 필기교재와 같이 빈출개념과 이에 해당하는 문제가 수록된 교재로서 과년도 문제를 마주할 때 상당한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게다가, 미리 오장육부 개념을 듣고 학원 강의 내용을 들으니 처음부터 모르는 내용을 듣는 게 아니라 알던 내용을 들으면서 조금은 더 심화된 내용을 들을 수 있어(가극성, 감극성 등) 개념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조화로움 때문에 공부할 맛이 더 났고, 동력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공부를 하면서 느낀 건 정형화된 문제는 이해가 안 되더라도 그 틀 그대로 암기하면 된다 였습니다.

시퀀스는 확실히 제 업무와 연관이 짙은 부분이라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기본 회로에 대한 이해는 충분히 할 수 있어서 편했으며, 고장 쪽 개념이 헷갈리는 부분들이 많아 이 부분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잡는 데 시간을 많이 할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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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부 주말엔 스터디카페로

(실기 3주차 6/23 ~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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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확실히 자기시간이 많았으므로, 이를 최대한 활용을 해야 회독이 가능하다 생각했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가장 먼저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가 하루 전체를 좌우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일어나자마자 스터디카페로 향했으며(거의 5년만인 거 같습니다.) 그 곳에서 저와는 다른 무언가를 준비하는 학생, 시험준비생들의 열정과 기운을 받으며 저 또한 의지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제가 웬만하면 주말에는 반드시 스터디카페를 가려고 한 게 컸던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대략 10시간 정도 스터디카페에 머무르면서 밥 먹는 시간 잠깐 엎드려 자는 시간 제외 7시간 이상 정도는 순공시간을 확보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공부하고 나서 돌아오는 길은 얼마나 산뜻하던지.

중반부에 접어들었으므로, 점차 흔들리는 개념은 하나둘씩 사라져갔으나 경계해야될 부분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건 바로 늘 알던 개념에 대한 자신감. 그것 때문에 아예 그 파트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아버리면 언젠가는 제 머릿속에서 휘발될 수 있다는 점, 그 부분은 항상 경계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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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부 과년도 문제를 풀어보다

(실기 4주차 6/30 ~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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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년도 문제는 김상훈 교수님이 출판한 교재, 그리고 기존에 제가 구매했던 교재, 학원 교재 등을 번갈아가면서 풀었습니다.

실기 또한 한 회차 전체를 풀어보니 제가 이해한 게 이해한 게 아니었고 제가 외운 것들이 다소 허술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지금 좋은 점수를 받는 것보다 조금 실망스러운 점수를 받고 분발하는 것이 더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갔습니다.

이 때 제가 느낀 건 단답.. 이제는 제대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변전이나, 고장전류, 지락전류, 송배전선로 등 늘 봐왔던 문제들은 눈에도 익고, 계산기를 늘 두드리던 손에도 익어서 웬만한 문제들을 손쉽게 풀 수 있었으나 단순 암기로 외워야될 문제들이 산더미였기에, 이것만큼은 확실하게 하고 가야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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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부 단답을 시작할 때

(실기 5주차 7/7 ~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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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육부 교재를 구매하면 포켓북 형태로 딸려오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단답비급!

약 400문제가 수록된 교재인데 크기가 작아 휴대하고 다니면서 자투리 시간에 보기 참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장점은 키워드를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그 글자를 가릴 수 있는 부속품까지 증정해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400문제를 다 외운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어떡하겠습니까? 외워야 합격을 하지.. 이때까지 과년도 출제문제 중 단답문제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기에 등한시해서는 안 될 것 같았습니다. 저는 단답만큼은 두음글자를 따서 말이 되든 안 되든 우스꽝스럽게 말을 만들어야 단기간이라도 반복하면서 외울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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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것 중 하나만 적어보겠습니다. 이건 진짜 누가 봐도 한 번에 외워질 것이고, 한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롯데자이언츠 팬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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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체가 전기설비에 접촉되어 감전 재해가 발생하였을 때 감전 피해의 위험도를 결정하는 요인 4가지를 쓰시오.

A. 통전전류의 크기, 통전경로, 통전시간, 전원의 종류

외우는 법: 전통 SRT 김원중이 탔다!

S(Size : 크기), R(Route : 경로), T(Time : 시간), 전(원)의 (종)류 원종->(김)원중

귀엽게 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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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몇개 더 있는데 혹시나 더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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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부 최종점검, 과연 한 번만에 붙을 수 있을까?

(실기 6주차 7/14~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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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은 이미 5주차 때 종강을 하여 이제는 스스로 최종점검을 해야될 시기가 되었습니다.

합격을 할 것 같다는 자신감은 솔직히 없었습니다. 근데 준비를 착실하게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딱 그정도였어요.

지난 회차 합격률이 7%로서 억까가 상당히 심했었기에 조금은 합격률을 높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안고 있긴 했지만 마냥 그 기대만으로 준비를 설렁설렁 할 수는 없었기에 마지막주엔 연차 이틀을 사용해가면서 꼭 한 번에 합격하기 위해 마지막을 불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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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 저의 공부분량을 되짚어보자면

1. 학원 5주(평일 3시간*5*5 = 75시간)

2. 오장육부 강의 2회독, 문제 풀이 3회독

3. 과년도 교재(7개년 1회독) - 이 부분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었으나

위 1, 2 또한 과년도 회독과 상응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기에 큰 결핍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 그리고, 학원 강사님이 말씀하신 건데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과년도 문제를 푼다면

현재년도 기준 -10을 하여 앞뒤 5년은 무조건 풀고가라 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최근 5년간 출제된 문제는 시간이 얼마 경과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출제될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너무 예전에 출제된 문제 또한 점점 출제되지 않는 경향이 있기에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네요.

예를들면 올해가 2025년이므로

2010년부터 2020년까진 풀고가는 게 나을 것 같네요.

그렇더라도 최대한 풀고 가는 게 낫겠죠??

​

여튼, 대망의 시험날이 다가왔고 시험문제를 마주했을 때 문제 갯수에 우선 놀랐습니다.

19문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렇다면 문제당 5점..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몇문제를 틀려도 목숨을 계속 주네??

마음이 편했습니다. 평이한 문제가 꽤 많았거든요.

한바퀴 다 훑으면서 풀고 보니 55점..? 2문제는 더 풀어야 안정권인데..?

두문제를 건드릴 수는 있었습니다.

한문제는 답은 아는데 풀이가 기억나지 않는 문제

한문제는 정석대로는 못 풀겠지만 돌고 돌아서 풀 수는 있는 문제

뭐라도 적으면 부분점수는 받을 수 있지 않겠냐는 심정으로 문제를 풀어갔으며, 마지막에 공식을 하나 짜맞춰서 결국 원하는 답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풀었다한들 실수한 부분도 있을 테고 결국 가채점을 해보니 60점이더라구요. (상남자채점도 아니고 여고생채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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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동안 정말 시달렸습니다.

머릿 속에서 실기점수가 잊혀지질 않더군요.

혹시나 부분점수를 못 받으면..? 한 번 더 해서 붙을 수 있을까..? 공부는 제대로 다시 할 수 있을까..?

시간이 정말 안 흘렀습니다. 그 동안 조금이라도 환기를 시키려고 전기공사기사도 필기시험에 응시하며 시간을 보냈지만

9월12일이라는 그 날이 정말 오지 않더군요..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합격자발표일이 왔는데..?

정말 그토록 바라던 전기기사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격증이 지금 당장 어떤 힘을 발휘하진 않겠지만

훗날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무엇보다도 아직은 저 자신이 살아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올해 가장 큰 업적을 달성하게 해준 전기치트키와 부산전기학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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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연휴 잘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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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인증(교재 또는 구매내역을 인증해주시면 후기 이벤트 경품을 보내드려요😊) 


[출처] (스압주의) 30대 비전공 직장인 전기기사 동회차(25-2) 합격수기 (#준비기간 11주 #필기 5주 #실기 6주) - 실기편 (전기치트키) | 작성자 패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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